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솔담의 비밀스러운 공간

1월이 일주일밖에 남질 않았어! 본문

최신글

1월이 일주일밖에 남질 않았어!

솔 담 (솔직하고 대담하게) 2024. 1. 25. 12:21

 

일기를 매일매일 쓰려고 했으나
하루에 한 번 일기를 쓰는 건 나에게 어려우니 
이틀에 한번 쓰는 걸로 나와 타협을 해버렸다 ㅋㅋㅋ

 
 

1월 달이 벌써 끝나간다
2월 되기 일주일 전!!
12월 달에는 1월 달이 기대됐었는데 역시나 다를까
1월 달이 되니 또 2월 달이 기대가 된다
2월은 설날도 껴있고 달도 짧은 달
생일도 껴있고 일본 후쿠오카 가는 달이라 아주 설렌다.
아직 1월인데 일본 여행에 벌써부터 들떠있네ㅋㅋ
많이 남았지만 까먹지 않게
일본 여행 준비를 슬슬 해야지
돼지코도 준비해야 하고
음....
와이파이포켓도 예약해야 하고!!
엔화도 준비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 둘이 아니구나...
그렇지만 설레는 2월 
아주 기대가 돼!


 
원래는 삿포로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삿포로 가서 새하얀 눈 밭과 크리스마스 나무도 보고
청의 호수와, 흰 수염 폭포도 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맞춰지지가 않아서 후쿠오카로 떠난당!
내년에는 꼭 삿포로 가고야 말겠어!
기다려 삿포로!! 
 
이번여행을 가면 온천에 몸을 좀 녹이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다 와야지!
후쿠오카는 돈코츠라멘이 유명하다는데 
라멘보단 뜨끈뜨끈한 가락국수로 먹을 테야!
저녁에는 꼬치구이랑 맥주 호~로로록~
엠비티아이가 f 라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계획을 짜고 있네
 
솔담이 일기

-끝-


드디어 어제 웰컴투 삼달리를 다 보았다

처음에는 재밌다가도 고구마처럼 가슴이 콱 막히는 장면도 있었고

엄청나게 슬펐던 장면도 있었다

제일 슬펐던 장면은

고미자(김미경)가 용필아방(유호성)한테 쏟아붓는 장면이었는데

       (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너만 경하냐?

너만 아프고, 너만 부미자 보냈시냐!

나도 너만치 아프고! 너만치 나도 보고 싶다게. 나도!

나도 부미자 보고 싶다고

너만 보냈시냐!

나도 보고 싶다고, 나도 친구 잃었다게.

 
 (웰컴투 삼달리 드라마 13회 부미자 대본)

 

이 장면에서 엄청 울었다 진짜...
용필아방이 부미자한테 그렇게 한 행동도 이해가 가지만
부미자가 소중한 친구의 장례식도 못 가고
슬퍼하지도 못하는 감정을
마음에 꾹 눌러 담는 그 모습이 잘 전달돼서 그랬던 건가
용필아방 앞에서 시원하게 퍼붓는데
와...
뭔가 가슴 속 응어리가 풀리다가도 다시 목메이고
무한반복!

역시 배우 김미경 님 국민엄마답게 연기 최고
 
웰컴투삼달리 보면서 제주방언도 많이 나와 재밌었고
시청하면서 나의 최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도 생각이 났었다
진짜 우리들의 블루스 슬픈 장면들이 우두두두둥!
휴지 없이 못 보지!!
웰컴투 삼달리도 끝이 났으니
새로운 드라마를 찾아봐야겠다
 
아니면 우리들의 블루스는 재 시청할까ㅋㅋ
이런 장르의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